안녕하세요! '달리기 자세 백과사전' 열한 번째 이야기입니다. 😊
지난 10편에서 우리는 달리기 부상의 주범인 '오버스트라이드'를 교정하는 핵심 열쇠로 '케이던스(발걸음 수)'를 배웠습니다. 케이던스를 높이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이 바로 다리를 움직이는 방식, 즉 '무릎 올리기 높이'입니다.

무릎을 너무 높이 들면 에너지가 낭비되고, 너무 낮게 끌면 속도를 내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에너지를 아끼면서도 추진력을 잃지 않는 이상적인 무릎 높이와, 효율적인 다리 회전법을 친절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요청하신 순서대로 작성합니다.
오버스트라이드를 잡는 법을 배운 이제, 다리 움직임의 핵심인 '무릎 올리기 높이'를 분석해 봅시다. 무릎을 올리는 동작은 다음 발을 앞으로 내딛기 위한 준비 과정이자, 다리 전체를 효율적으로 회전시키는 핵심입니다.
무릎을 얼마나 들어야 하는지, 무릎을 들 때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비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다리 전체를 어떻게 회전시켜야 하는지 과학적인 원리를 통해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많은 러너들이 무릎을 높이 들어야 속도가 빨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단거리 선수들처럼 무릎을 높이 들면 시원해 보이긴 하지만, 장거리를 달릴 때는 '필요 이상의 높이'로 무릎을 드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 낭비입니다. 불필요하게 다리를 높이 드는 힘을 쓰기보다는, 그 힘을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에 집중해야 합니다. 달리기의 효율은 에너지를 '수직'이 아닌 '수평' 이동에 사용하는 데 달려 있습니다. 💡
장거리 달리기에서 이상적인 무릎 올리기 높이의 기준을 잡아 봅시다.
무릎을 앞으로 '미는' 것보다, 발을 뒤꿈치로 '접어' 다리를 빠르게 회전시키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에너지를 아끼면서도 리듬을 유지하는 실전 연습 팁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달리기의 추진력과 에너지 효율이 '무릎을 얼마나 높이 드느냐'가 아닌, '발뒤꿈치를 얼마나 빠르게 접어 회전시키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 12편에서는 하체 파트의 마지막 핵심인 '엉덩이 근육(둔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비법을 분석하겠습니다. 💖
다음 글: [달리기 자세 백과 12편] 달리기의 숨겨진 엔진: 엉덩이 근육(둔근) 활성화와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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