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편까지 상체의 모든 요소, 즉 머리, 팔, 어깨, 그리고 중심인 코어까지 튼튼하게 정렬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제 상체 파트의 마지막 핵심, 바로 '호흡(Breathing)'입니다.
호흡은 단순한 산소 공급을 넘어, 코어의 안정성과 자세 유지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횡격막'이라는 근육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복식 호흡은 지치지 않고 오래 달릴 수 있는 비법입니다. 오늘은 자세가 호흡에 미치는 영향과, 효율적인 호흡법을 배워봅시다! 💨
달리기를 할 때 숨이 차서 멈춰야 했다면, 여러분은 아마도 '흉식 호흡(가슴으로 하는 호흡)'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흉식 호흡은 숨을 얕게 쉬게 만들어 산소 공급이 부족하고, 목과 어깨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만들죠. 반면, 복식 호흡은 깊고 안정적으로 숨을 쉬게 하여 달리기의 지구력을 확 올려줍니다. 좋은 자세를 통해 이 복식 호흡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답니다! ✨
아무리 복식 호흡을 하려 해도 자세가 나쁘면 숨쉬기가 어려워집니다.
복식 호흡은 배로 하는 호흡이 아니라, 횡격막을 이용해 깊게 숨을 쉬는 것을 말합니다. 횡격막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배워봅시다.
달리기는 리듬 운동입니다. 발걸음에 호흡을 맞추면 더욱 안정적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상체 자세의 모든 것을 배웠습니다! 호흡이 힘들 때는 자세를 먼저 점검하고, 횡격막을 이용한 복식 호흡을 연습해 보세요. 다음 9편부터는 드디어 달리기의 핵심인 '하체 움직임' 파트로 넘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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