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리기 자세 백과사전' 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
지난 4편에서 우리는 팔꿈치 각도(90도)의 비밀을 배웠습니다. 이제 각을 잡은 이 팔을 어떻게 휘둘러야 가장 효율적인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볼 차례입니다.

팔 스윙은 단순히 팔을 흔드는 동작이 아니라, 상체의 균형 축을 잡고 하체에 리듬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팔이 좌우로 흔들리면 안 되는 이유와, 이상적인 스윙 궤적을 설명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직진하는 자동차라고 상상해 보세요. 자동차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면 에너지가 바닥으로 새고 속도가 줄어들겠죠? 달리기 팔 스윙도 마찬가지입니다. 팔은 좌우가 아닌 앞뒤로만 움직여서 몸을 직진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팔 스윙의 궤적을 올바르게 잡는 것만으로도 달리기 효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답니다! ✨
팔이 몸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이른바 'X자 스윙'이 좋지 않은 이유입니다.
팔 스윙은 '앞으로 밀기'보다 '뒤로 당기기'에 집중해야 추진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팔 스윙은 다리 움직임의 '박자'를 결정합니다. 팔의 리듬을 다리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팔이 다리를 이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제 팔 스윙 궤적의 중요성을 확실히 아셨죠? 다음 달리기를 할 때는 팔이 몸의 중심을 가로지르지 않도록, 오직 앞뒤로만 움직이는지 거울이나 동영상을 통해 꼭 점검해 보세요. 다음 6편에서는 상체를 마무리하고 달리기의 핵심인 '몸통 기울임(Lean)'과 '코어 사용법'에 대해 분석하겠습니다. 💖
다음 글: [달리기 자세 백과 6편] 중력의 힘 활용: 이상적인 상체 전방 기울임(Lean) 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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